태그 : 건축가의길

2008/01/18   Elia Zenghelis [4]

Elia Zenghelis

지난 16일 서울대39동에서 있었던  Elia Zenghelis씨의 강연.
도시관련 워크샵차 방문하신 Zenghelis씨. 

그 강연의 주제는 아마도 도시. 제도(politics)와 경제(market)의 원리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도시=메트로폴리스 에서 더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
그것은 미학적인 건축의 장난이 아닌 진정한 기념비.
거대도시의 각종의 현상들과 제약들과 본능의 복합체가 진정 인간이 살 수 잇는 도시가 되는 것은 진정한 기념비를 마련하는 것이다.
라는것 같다..-_-a
그렇다면 동감.

그 기념비란 무엇인고 하니.
거대 건축물인데, 그게 단순히 거대건축물이 아니고 거주와 일터와 놀이공간이 함께 있는 것이란다... 그건. 주상복합.?!
이냐고 물었더니 -
패스, Zenghelis씨께서 생각하고 있는 그 상징적인 기념비적인 건축의 실례가 있느냐고 물었다.
그것은 폴리스국가였던 그리스의 파르테논신전. 중세시대 마을의 교회. 등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하신다.
그럴듯.
그동안 나는 도시란 그냥 저절로 그냥 두면 돌아가는 것. 적당한 제도와 적당한 본능의 가이드 정도만 있으면 굴러가는 것이니. 그냥 두자.. 방치하는 주의였다면. Zenghelis씨는 거기에 추가하여서 사람들이 모이고 즐겁게 살 수 잇는 도시속의 거대공간. 기념비적 건축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뭔가 꾹 누르는 충격.. 압박감. 만족감. 약간 즐거움. 깨달음의 즐거움.. -_-*
뭔가를 표현하여야 한다는 것. 그냥 매사를 방치하는것은.. 그냥 알고만 있고 방치해두는 것은 결코 좋지 않더라는 것.
매 사 그냥 알고 방치 하는 주의였다. 그러고보니. 도시를 보는 방식마저도 방치주의-_-
그래서 도시를 어떻게 건드릴수가 없구나. 그냥 둘 수 밖에. 했는데. 이런 혜안을 가지고 나타나셨구나. Zenghelis할아버지.
어쩐지 친근감이 폴폴 느껴지는 태도를 가진 할아버지다.

무언가를 하기. 건축가는 도시의 생리를 정확히 알고 거기에 맞게 그리고 그것을 변화(공상뿐인 유토피아가 아니라)를 추구하여야 한다.
오케이. 좋아요. 감사합니다.
도시를 보는관점 적극적인 태도.

그러하니 개인인 건축가는. 유토피아만 꿈꾸지말고
회사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열심히 할 것.
누군가가 방해해서. 누군가가 바보라서. 그런핑계는 필요없삼니다.
알아서. 하기. 해서 안되면 안되는 것이지만.
시도도 안하는것은 절대 나쁜사람.
건축가의 사명을 버린것이고. 자기자신을 버린것이고.
엉엉.
내가 그러고있다.
어느새 누군가의 탓만 하면서 스스로열심히 하지 않음을 변명하고 있다.
약간 멀리 왔는데.
인생은 내가 원하는 컨디션으로만 만들 수 잇는것만은 아닌것 같다. 노력해서 변화 시킬 것.


by iraiza | 2008/01/18 01:45 | Urban∽Society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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